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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나성범+양의지 5타점' NC 5위 사수…두산 3연패

작성일: 2021.07.06 22:0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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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양의지 ⓒ 연합뉴스
▲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3연패에서 벗어나며 5위를 지켰다. 

NC는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6차전에서 7-3으로 이겼다. NC는 37승34패2무를 기록했고, 7위 두산은 3연패에 빠져 35승38패를 기록했다.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가 연패 스토퍼로 나섰다. 6이닝 107구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9승(4패)째를 챙겼다. 7회부터는 임창민(0이닝)-임정호(⅔이닝)-이용찬(1⅓이닝)-원종현(1이닝 1실점)이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나성범과 양의지가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나성범은 3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양의지는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양의지는 시즌 20번째 홈런으로 2018년부터 4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포수 역대 2번째 기록으로 삼성 강민호(2015~2018년)가 최초였다. 아울러 양의지는 두산을 마지막으로 올해 전 구단 상대 홈런까지 달성했다.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이 좌월 홈런을 날려 1-0으로 앞서 나갔다. 강진성의 안타로 만든 2사 2루 기회에서는 박준영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0이 됐다. 

3회초 대거 3점을 뽑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1사 후 이명기가 좌중간 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박민우가 우익선상 적시 3루타를 날려 3-0으로 거리를 벌렸다. 이어 양의지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와 나성범의 우월 홈런을 더해 5-0으로 달아났다. 

루친스키는 4회말 일격을 당했다. 선두타자 페르난데스를 안타로 내보낸 가운데 김재환에게 우월 투런포를 얻어맞아 5-2로 쫓겼다. 양석환의 볼넷과 허경민의 우월 2루타로 무사 2, 3루 위기가 이어졌지만, 루친스키가 안재석-강승호-장승현으로 이어지는 하위 타선을 꽁꽁 묶으면서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NC는 계속해서 도망갔다. 5회초 양의지의 좌월 홈런과 7회초 나성범의 적시타에 힘입어 7-2로 거리를 벌렸다. 

두산은 9회 양석환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은 4⅓이닝 8피안타(3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 6실점(5자책점)으로 고전하며 시즌 첫 패(7승)를 떠안았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피홈런, 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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