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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TOR 예상 승리확률 65%… 선발 차이가 너무 압도적이다

작성일: 2021.07.07 17:0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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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볼티모어전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류현진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류현진(34·토론토)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준비한다. 시즌 8승은 물론 최근 문제로 지적됐던 부분의 교정을 노리는 가운데 통계 예측은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선발 및 팀 전력의 차이가 압도적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류현진은 8일 오전 8시(한국시간) 캠든야드에서 열리는 볼티모어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일정상 이날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6월 이후 다소 부진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이 3.65까지 오른 상황이다. 이번 등판에서는 체인지업 커맨드 등 그간 공을 들여 수정해왔던 부분들이 정상궤도를 찾아야 한다.

다행히 대진이 나름 괜찮다. 볼티모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팀이다. 리빌딩을 진행 중이고, 전력이 약하다. 류현진도 올해 볼티모어와 두 번 만나 모두 승리를 거뒀다. 6월 21일 볼티모어 원정에서는 7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쳤다. 6월 27일 홈경기에서는 6⅔이닝 동안 4실점하기는 했으나 6회까지 투구 내용은 아주 좋았다.

통계 분석도 토론토와 류현진의 승리를 점친다. 미 통계분석 전문업체인 ‘파이브서티에잇’은 자신들의 경기 예측 모델에서 토론토의 승리 확률이 65%라고 평가했다. 이는 이날 메이저리그 전체 대진 중 가장 압도적인 승률이기도 하다. 

팀 점수에서 토론토(1530점)가 볼티모어(1432점)에 크게 앞서는데다, 선발 매치업에서도 류현진이 상대 선발보다 37점이나 플러스라고 평가했다. 볼티모어는 홈 어드밴티지와 일정 등에서 24점을 얻고도 승리 확률이 35%에 그쳤다.

가뜩이나 토론토의 전력이 강한데다 선발 매치업에서도 압도적인 우세다. 이날 볼티모어 선발은 왕년의 스타인 맷 하비다. 하비는 올해 17경기에서 3승9패 평균자책점 7.34에 그치고 있다. 토론토 홈런 타선을 제대로 막아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올해 토론토와 2경기에서도 10이닝 동안 7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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