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잠실 게임노트] '미란다 7G 연속 QS+ 10K쇼' 두산 4-2 승…NC 6위 하락

작성일: 2021.07.07 21:36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두산 베어스 아리엘 미란다 ⓒ 잠실, 곽혜미 기자
▲ 두산 베어스 김재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3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팀간 시즌 7차전에서 4-2로 이겼다. 7위 두산은 시즌 성적 36승38패를 기록했고, 5위 NC는 37승35패2무에 그치며 6위로 내려앉았다. 6위 키움 히어로즈가 고척 SSG 랜더스전에서 8-2로 승리해 순위가 뒤바뀌었다.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가 경기를 압도했다. 미란다는 8이닝 108구 7피안타 무4사구 10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8승(3패)째를 챙겼다. KBO리그 데뷔 첫 무4사구 경기였고,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두산 외국인 투수 가운데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는 역대 공동 2위 기록이다. 2006년 다니엘 리오스가 7월 25일 잠실 LG전부터 8월 25일 잠실 LG전까지 기록했다. 역대 1위 역시 리오스다. 2007년 4월 27일 잠실 롯데전부터 6월 3일 잠실 LG전까지 8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4번타자 김재환이 활약했다.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초반부터 타선이 상대 선발투수 송명기를 몰아붙여 점수를 뽑았다. 1회말 박건우와 페르난데스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 기회에서 김재환의 좌전 적시타가 터져 1-0으로 앞서 나갔다. 

2회말에도 김재환이 해결사로 나섰다. 1사 후 안재석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로 물꼬를 텄다. 이어진 2사 2루에서는 김인태와 페르난데스의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김재환의 우전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3-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5회말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양석환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허경민이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려 무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다음 타자 박세혁이 1루수 땅볼로 물러나 1사 2, 3루로 바뀌고 송명기에서 류진욱으로 마운드를 교체한 상황. 대타 최용제가 2루수 왼쪽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려 4-0으로 달아났다.   

순항하던 미란다는 7회초와 8회초 고비에서 1점씩 내줬다. 7회초 1사 후에는 나성범과 양의지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 게 뼈아팠다. 다음 타자 알테어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2사 1, 2루에서 강진성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줘 4-1로 쫓겼다. 8회초에는 2사 1, 2루 고비에서 나성범에게 우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4-2가 됐다. 

두산은 9회 홍건희를 마운드에 올렸다. 홍건희는 선두타자 알테어를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내보냈지만, 강진성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한 고비를 넘겼다. 박준영은 우익수 뜬공, 도태훈은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2점 리드를 지켰다. 시즌 2호 세이브. 

한편 NC 선발투수 송명기는 4⅓이닝 99구 7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 4실점에 그치며 시즌 4패(6승)째를 떠안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