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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 개막 후 15경기 만에 ERA 0점대에서 1점대로 상승

작성일: 2021.07.08 06:3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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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콥 디그롬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뉴욕 메츠 선발투수 제이콥 디그롬이 올해 처음으로 시즌 평균자책점이 1점대로 상승했다.

디그롬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더블헤더 1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2피홈런) 10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타선 도움이 없어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디그롬 시즌 평균자책점은 0.95에서 1.08로 상승했다. 개막 후 14경기 동안 0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한 디그롬은 이날 2실점으로 0점대를 지키지 못했다. 디그롬 평균자책점은 1.08이 됐다. 메츠는 4-3으로 이겼다.  

디그롬은 1회초 선두타자 루이스 우리아스에게 좌중월 솔로 홈런을 맞으며 시작했다. 0-1에서 크리스티안 옐리치, 윌리 아다메스를 삼진으로 묶었고, 오마르 나르바에스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타선이 1회말 바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2회부터 4회까지 디그롬은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타순이 한 바퀴 도는 동안 삼진은 4개를 빼앗았다. 5회초 아비세일 가르시아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디그롬은 제이스 피터슨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케스턴 히우라, 재키 브레들리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을 막았다.

6회초 1사에 디그롬은 우리아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경기 첫 홈런 아닌 피안타다. 그러나 옐리치를 상대로 2루수 땅볼을 끌어냈고,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을 완성했다. 디그롬은 7회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2로 뒤진 7회말 메츠 호세 페라자가 좌중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려 디그롬을 패전 위기에서 구했다. 

8회초 연장 승부치기가 시작된 가운데 디그롬은 에드윈 디아스와 교체됐다. 디아스는 1실점을 기록했다. 8회말 메츠는 무사 2루에서 도미닉 스미스 사구, 제임스 맥캔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제프 맥닐이 끝내기 중전 안타를 날려 더블헤더 1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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