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는 20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최근 MC민지로 '아새우'(I Say Woo)음원을 내고 아들 로하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찍은 소식을 전했다.
정준하는 "로하가 춤을 잘 춘다. 댓글 80%가 로하 얘기다. 누군가는 로하 음반에 내가 피처링 한 것이 아니냐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로하 덕분에 CF도 많이 찍었다'는 말에 긍정하며 "로하의 통장에 출연료를 넣어주고 있다. 아내가 로하의 수입을 관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 중 사돈을 맺고 싶은 멤버에 대해서는 "박명수가 좋겠다. '너네 일은 알아서 해라'라고 할 거 같다"고 답했다.
이에 정형돈은 "양심 있어서 재석이 형 얘기는 안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정준하는 "로하가 나은이(유재석 딸)를 얼마나 예뻐하는 줄 아느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