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웠던 '9억팔'까지 떠올렸다…특급 신인 장재영, 후반기는 1군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현희 안우진 '호텔 술자리' 여파는 긴급 트레이드로 이어졌을 뿐만 아니라 구단의 장기 육성 플랜까지 바꿔놨다. 계약금 9억원을 안긴, 그러나 당장은 전력으로 기용하지 못하고 있는 장재영이 후반기에는 가끔씩 1군 무대에 설지도 모른다.
홍원기 감독은 2일 브리핑에서 장재영의 육성 계획에 대한 질문에 "전반기 중간에도 한번 말한 적이 있다. 그때 '장재영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 선발 자리가 워낙 많이 비어서 생각이 나기는 한다"고 털어놨다.
키움은 한현희 안우진이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으로 KBO 상벌위로부터 3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구단은 내부 징계 수위를 검토하고 있다. 후반기 전부를 날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임신 중인 아내의 간호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 제이크 브리검은 귀국일을 잡지 못하고 있다.
서건창을 LG에 내주고 정찬헌을 트레이드로 영입했지만 여전히 선발 두 자리가 빈다. 선발 2명을 더 채우려면 불펜 재구성이 불가피하다. 홍원기 감독은 잊었던, 일부러라도 떠올리지 않으려 했던 이름을 다시 떠올렸다.
그는 "장재영의 재능이 대단한 것은 사실이다. 여러가지로 고민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장재영은 올해 1군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50으로 난타당했을 뿐만 아니라 6이닝 동안 볼넷을 9개나 내줬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0경기 28이닝 33볼넷이다. 가끔씩 밸런스가 잡혔다가도 다시 흔들리는 날의 반복이다.
홍원기 감독은 "갑자기 좋아지기는 어렵다고 본다"면서도 "그래도 팀의 미래를 위해서는 (가끔은) 1군 올라와서 경험을 쌓는 동시에 퓨처스팀에서 꾸준히 던져볼 필요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다르게 표현하면 장재영까지 끌어와야 할 만큼 투수진에 큰 불이 났다는 얘기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