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출처| '시즌비시즌'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920억 빌딩을 묻는 질문에 당황했다.

비는 12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통해 공개된 큐앤에이 영상에서 '건물주' 질문에 "네가 뭘 알아?"라고 분노했다.

이날 비는 제작진과 함께 롤러코스터에 탑승해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체감 속도 200km/h인 무시무시한 롤러코스터를 타면서도 비는 웃으면서 속옷색, 향수 취향 등에 답하며 여유를 만끽했다.  

비 옆에 탄 제작진은 "강남 건물 살 때 대출 얼마나 꼈느냐"라는 구독자의 질문을 대신 전달했고, 비는 "야, 이 XX야. 네가 알아? 뭘 알아? 패스"라고 분노했다. 

가장 친한 연예인으로는 '시즌비시즌' 단골 게스트인 KCM을 꼽았다. 비는 "형이 잘 돼서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방탄소년단을 차에 태울 생각 있냐"고 묻는 질문에는 "아마 내 차에 안 탈 거다. (방)시혁이 형도 연락이 될까 싶다"고 자신없어 했다.

비는 2008년 약 168억 원에 매입했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빌딩을 최근 495억 원에 매각했다. 13년 만에 시세 차익 327억 원을 남긴 셈이다. 여기에 서울 강남구 서초동의 한 빌딩을 920억 원에 매입했다. 이 빌딩은 강남역 도보 2분 거리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한 달 임대료 수익만 2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