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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게임노트] '호잉 홈런 포함 3타점 대활약' kt, 5연패 뒤 삼성에 2연승

작성일: 2021.08.14 21:0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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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런 포함 멀티히트 3타점을 기록한 제러드 호잉.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5연패에서 탈출한 kt 위즈가 2연승을 달렸다.

kt는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8-4로 이겼다. 13일 삼성을 상대로 7-6 역전승을 거두며 5연패에서 탈출한 kt는 삼성과 주말 3연전에서 우세 3연전을 확보했다. 2연승을 달린 kt는 47승 33패 승률 0.588로 올라섰다. 삼성은 46승 1무 37패 승률 0.554로 주저앉았다.

kt는 조용호(좌익수)-제러드 호잉(우익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오윤석(2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오재일(!루수)-강한울(3루수)-김헌곤(좌익수)-김지찬(유격수)-김도환(포수)-김상수(2루수)로 kt를 맞이했다.

홈런이 희비를 갈랐다. kt는 3회말 심우준 좌전 안타 출루로 1사 1루 기회를 만들었다. 타석에 나선 호잉이 우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2-0 리드를 안겼다. 호잉 시즌 1호 홈런이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뛰었던 호잉은 올 시즌 kt 조일로 알몬테 대체 외국인 타자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날 홈런은 2020년 6월 9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 후 431일 만에 터진 KBO 리그 홈런이다.

kt는 5회말 달아났다. 선두타자 장성우가 좌월 솔로 홈런을 쳤다. 장성우는 13일 경기에서 역전 3점 홈런을 쳤다. 시즌 11호 홈런이자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어 심우준이 유격수 오른쪽으로 구르는 내야안타를 쳤다. 조용호 희생번트로 1사 2루. 호잉이 1타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삼성 좌익수 김헌곤 송구가 홈으로 가는 동안 호잉은 2루에 도달했다. 이어지는 1사 2루에 강백호가 1타점 중전 안타를 쳐 5-0이 됐다.

삼성은 6회초 반격했다. 박해민이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이어 2루를 훔쳤고, 구자욱이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8회초에는 선두타자 대타 박승규가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좁혔다. 박승규 시즌 2호 홈런이다.

kt는 삼성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8회말 황재균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배정대 중견수 뜬공으로 1사 3루. 대타 김태훈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고 심우준 우전 안타 후 송민섭의 2타점 중전 안타가 나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9회초 2사 2, 3루에 김민수의 2타점 중전 안타로 점수 차를 좁혔으나, 승패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kt 외국인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는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3패)을 챙겼다. 삼성 선발투수 최채흥은 4⅓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시즌 6패(2승)째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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