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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호잉 "우승에 가까운 kt, 잠재력 터진 팀 됐다"

작성일: 2021.08.15 00: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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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잉이 kt 유니폼을 입고 첫 홈런을 쳤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kt 위즈 외국인 타자 제러드 호잉이 KBO 리그 복귀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kt는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13일 삼성을 상대로 7-6 역전승을 거두며 5연패에서 탈출한 kt는 삼성과 주말 3연전에서 우세 3연전을 확보했다. 2연승을 달린 kt는 47승 33패 승률 0.588로 올라섰다. 삼성은 46승 1무 37패 승률 0.554로 주저앉았다.

kt 승리에는 호잉 활약이 있었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호잉은 이날 홈런 포함 멀티히트 3타점으로 활약하며 kt 대승을 이끌었다. 

호잉은 3회말 1사 주자 1루에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호잉 시즌 1호 홈런이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뛰었던 호잉은 올 시즌 kt 조일로 알몬테 대체 외국인 타자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날 홈런은 2020년 6월 9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 후 431일 만에 터진 KBO 리그 홈런이다. 이 홈런은 경기 결승 홈런이 됐다. kt가 3-0으로 앞선 5회말에는 1사 2루에 타석에 나서 1타점 좌전 안타를 날렸다. 

경기 후 호잉은 "첫 번째 홈런은 늘 기분이 좋다. 2점 홈런이라 더 기분 좋다. 팀을 위해 헌신할 수 있어 좋다"며 소감을 남겼다.

그는 '우승'을 보고 있다. 호잉은 "우승에 가까운 kt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우승 반지가 내 커리어에 하나도 없는데, 우승 반지를 갖고 싶어 kt와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자가격리, 코로나19 등 상황이 안 좋았다. 한화 이글스가 개편하고 있어 경기에 중점을 두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괜찮아 내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잉은 "한화에 있을 때 kt는 젊고 잠재력이 있는 팀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잠재력이 터졌다. 지는 경기에서도 많이 출루하고 안타를 많이 친다. 굉장히 안정감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키움과 경기에서 졌지만, 이번 삼성과 경기에서 2연승을 달렸다. 내일(15일)까지 3연승 하길 기대한다"며 시리즈 싹쓸이를 목표로 15일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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