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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잠실] 서튼 감독 "손아섭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지 않는 선수"

작성일: 2021.08.15 15:4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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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손아섭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이 손아섭의 최연소(33세4개월27일)와 최소경기(1636경기) 2000안타 달성을 축하했다. 

서튼 감독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손아섭의 성실성과 집념이 대기록을 낳았다고 얘기했다. 손아섭은 14일 LG전에서 1회 번트안타로 2000안타를 채웠고, 7회에는 4-3 승리로 이어지는 결승타까지 기록했다. 

- 손아섭이 KBO리그 최연소 최소 경기 2000경기 기록을 세웠다. 

"대단히 성실한 선수다. 손아섭을 응원하고 지지해준 팬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는 롯데의 핵심 선수다. 내가 선수로 뛰면서 느낀 것은 야구선수에게 세 가지 동기부여가 있다는 점이다. 첫 번째는 성공하고자 하는 욕심. 실패를 원하지 않는 성격이다. 두 번째는 승리를 향한 마음. 마지막은 남이 아닌 나와의 싸움을 이겨내려는 의지다. 손아섭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선수다."

- 손아섭이 어떻게 자신과 싸우고 있다고 보는지.

"자신과 경쟁한다는 말을 조금 더 설명하자면, 동기부여 측면에서 자신을 계속 뛰어넘으려는 의지가 있다고 본다. 야구는 실패가 많은 종목이다. 많은 장애물이 있다. 그 장애물을 넘지 못해 실패하기도 하고, 무력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손아섭은 그 실패를 넘기 위해 매일 노력하는 선수다."

- 노경은의 향후 활용 방안은. 

"6번째 선발투수로 생각한다. 선발 등판하기 위한 루틴으로 준비하고 있다. 더블헤더가 있기 때문에 등판할 상황이 생긴다. 등판하게 되면 잘 던져줬으면 좋겠다."

- 김원중은 이틀 연투를 했는데, 오늘(15일)도 등판이 가능한지.

"연투하기도 했지만 지난 5일간 4경기에 나왔다. 9회말이 왔을 때 5점 차로 이기고 있으면 좋겠다."

- 1번타자 유격수로 바쁜 딕슨 마차도, 체력 관리는 어떻게 할 생각인지.

"야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아는 선수다. '야구 DNA'가 있다.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시즌을 보낼 수 있는 유형이다. 후반기가 막 시작한 만큼 아직은 문제가 없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필요할 때 휴식을 주려고 한다."

#15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마차도(유격수)-김재유(중견수)-전준우(지명타자)-안치홍(2루수)-손아섭(우익수)-정훈(1루수)-추재현(좌익수)-나승엽(3루수)-안중열(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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