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잠실] 서튼 감독 "손아섭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지 않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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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튼 감독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손아섭의 성실성과 집념이 대기록을 낳았다고 얘기했다. 손아섭은 14일 LG전에서 1회 번트안타로 2000안타를 채웠고, 7회에는 4-3 승리로 이어지는 결승타까지 기록했다.
- 손아섭이 KBO리그 최연소 최소 경기 2000경기 기록을 세웠다.
"대단히 성실한 선수다. 손아섭을 응원하고 지지해준 팬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는 롯데의 핵심 선수다. 내가 선수로 뛰면서 느낀 것은 야구선수에게 세 가지 동기부여가 있다는 점이다. 첫 번째는 성공하고자 하는 욕심. 실패를 원하지 않는 성격이다. 두 번째는 승리를 향한 마음. 마지막은 남이 아닌 나와의 싸움을 이겨내려는 의지다. 손아섭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선수다."
- 손아섭이 어떻게 자신과 싸우고 있다고 보는지.
"자신과 경쟁한다는 말을 조금 더 설명하자면, 동기부여 측면에서 자신을 계속 뛰어넘으려는 의지가 있다고 본다. 야구는 실패가 많은 종목이다. 많은 장애물이 있다. 그 장애물을 넘지 못해 실패하기도 하고, 무력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손아섭은 그 실패를 넘기 위해 매일 노력하는 선수다."
- 노경은의 향후 활용 방안은.
"6번째 선발투수로 생각한다. 선발 등판하기 위한 루틴으로 준비하고 있다. 더블헤더가 있기 때문에 등판할 상황이 생긴다. 등판하게 되면 잘 던져줬으면 좋겠다."
- 김원중은 이틀 연투를 했는데, 오늘(15일)도 등판이 가능한지.
"연투하기도 했지만 지난 5일간 4경기에 나왔다. 9회말이 왔을 때 5점 차로 이기고 있으면 좋겠다."
- 1번타자 유격수로 바쁜 딕슨 마차도, 체력 관리는 어떻게 할 생각인지.
"야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아는 선수다. '야구 DNA'가 있다.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시즌을 보낼 수 있는 유형이다. 후반기가 막 시작한 만큼 아직은 문제가 없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필요할 때 휴식을 주려고 한다."
#15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마차도(유격수)-김재유(중견수)-전준우(지명타자)-안치홍(2루수)-손아섭(우익수)-정훈(1루수)-추재현(좌익수)-나승엽(3루수)-안중열(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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