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게임노트] '게릿 콜 공략 실패' 오타니, 7경기 연속 안타 좌절
작성일: 2021.08.17 10:5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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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오타니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69로 떨어졌다. 에인절스는 1-2로 졌다.
양키스 선발투수 콜은 지난달 30일 이후 실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날 에인절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다. 콜은 5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1승을 챙겼다.
첫 타석에서 오타니는 콜이 던진 99마일 빠른 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에인절스는 1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저스틴 업튼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1회말 양키스가 1사 주자 없을 때 애런 저지 우전 안타와 조이 갈로 우월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오타니는 3회초 다시 콜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1-2에서 4구 슬라이더를 쳤는데, 평범한 우익수 뜬공이 됐다. 1-2로 에인절스가 여전히 뒤진 6회초 오타니는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서서 다시 콜을 만났다. 볼카운트 1-2로 몰린 가운데 6구 대결을 펼쳤다. 오타니는 우익수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지만,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잡혀 우익수 뜬공이 됐다.
게릿 콜이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에도 오타니는 침묵했다. 8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선 오타니는 양키스 구원투수 조엘리 로드리게스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2에서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내지 못하며 선 채로 삼진을 당했고 에인절스는 1점 차를 극복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오타니는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콜을 포함한 양키스 마운드 공략에 실패하며 연속 경기 안타를 늘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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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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