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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올스타전] '머니볼 타짜' 커리, 3점슛 제왕 등극

작성일: 2015.02.15 12:06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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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현철 기자] 2점이 걸린 머니볼은 거의 놓치지 않는 '타짜' 본능이 돋보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이끄는 포인트가드 스테판 커리(27)가 3점슛 콘테스트 왕좌에 올랐다.

커리는 15일(한국 시간)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센터에서 벌어진 2014~2015 NBA 올스타 전야제 풋라커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커리의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은 데뷔 처음이다.

첫 주자는 웨슬리 매튜스(포틀랜드). 매튜스는 7개의 머니볼 포함 22점을 뽑으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두 번째 주자 J.J 레딕(LA 클리퍼스)은 17점으로 매튜스를 넘지는 못했다. 림에 꽂은 슛이 하필 라인을 밟고 던져 득점으로 인정되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세 번째는 현역 최고 슈팅가드 중 한 명인 제임스 하든(휴스턴). 그러나 하든은 머니볼 5개를 넣는 데 그치며 15점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2년 전 우승자 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은 마지막 코너를 모두 머니볼로 몰았고 6개의 머니볼 성공으로 23개를 기록하며 매튜스를 제쳤다.

1라운드 후반부 먼저 나선 이는 바로 커리. 커리는 머니볼 8개를 몰아넣으며 총 23점으로 어빙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머니볼 9개 중 하나만을 실패하는 승부사 본능을 발휘한 커리다. 뒤를 이은 이는 바로 동료 클레이 톰슨. 톰슨은 마지막 머니볼 세 개를 모두 림으로 넣으며 24점을 기록하며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3점슛 성공률 52.3% 경이적 기록을 보여주던 카일 코버(애틀랜타). 그러나 코버는 중앙 4개의 머니볼을 성공시켰을 뿐 18점에 그치며 기대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지난해 우승자 마르코 벨리넬리(샌안토니오)가 타이틀 방어를 위해 나섰다. 그러나 벨리넬리도 18점에 그치며 결국 결선에 합류하지 못했다.

스플래쉬 브라더스와 어빙의 대결. 선두로 나선 어빙은 초반 좋은 성공률을 보여줬으나 중앙의 슛을 모두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고 결국 17점으로 결선을 마무리했다. 뒤를 이은 커리는 '타짜' 본능'을 유감 없이 발휘하며 7개의 머니볼 성공으로 총 27점을 넣었다. 동료 톰슨은 저조한 적중률로 14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우승의 주인공은 커리였다. 예선과 결선 총 18개의 머니볼 중 15개를 림에 꽂으며 머니볼 성공률 83.3%의 무시무시한 적중률을 과시했다.

<사진> 스테판 커리 ⓒ Getty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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