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난해 ACL 우승 공신 조수혁 골키퍼와 3년 재계약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울산 현대가 조수혁(34) 골키퍼와 3년 더 동행한다.
울산은 17일 조수혁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조현우(30)에 이어 후보인 '2번' 골키퍼지만 꼭 필요한 자원이라 재계약으로 그동안의 고생에 보답했다.
지난 2008년 FC서울을 통해 프로에 데뷔한 조수혁은 인천 유나이티드를 지나 2017년 울산에 입단했다. 다섯 시즌 동안 총 20경기에 출전해 기회는 적었지만, 팀이 필요할 때마다 멋진 선방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조별리그 5경기 4실점을 기록하며 녹아웃 스테이지로 인도했다. 16강, 8강 무실점, 준결승과 결승전에서 단 1실점만을 허용, 총 9경기 6실점으로 울산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세이브 부문 1위(26개 세이브)로 아시아 최고 수문장임을 보여줬다.
당시 울산은 조현우가 A대표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 ACL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조수혁이 놀라운 활약으로 울산에 우승을 안겼다.
사회공헌활동도 모범적으로 해냈다. 지난 2018년 울산의 사회공헌 캠페인 ‘반갑다 축구야’ 활동의 일환으로 동평초등학교를 방문, 1학년과 6학년 학생 전원에게 시즌권을 선물했다. 2019년에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즌권을 사비로 전달했다. 올해 4월에는 직접 사인볼 300개를 전달했다.
조수혁은 "행복하게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는 팀과의 재계약이 어려운 결정은 아니었다. 먼저 손을 내밀어 준 울산에 고맙고 뒷문을 더욱 단단히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 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팀과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좋은 모습을 더 오랫동안 보여주라는 격려라 생각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그라운드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