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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게임노트] '1안타 3볼넷' 오타니, 무안타 침묵 1경기 만에 털어

작성일: 2021.08.18 11:4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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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다시 안타 생산을 시작했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3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8-2로 이겼다.

오타니는 지난 1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부터 지난 1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까지 6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 홈런을 2개나 쳤고, 2루타 1개, 3루타 1개를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그러나 17일 뉴욕 양키스를 만나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뉴욕 양키스 에이스 선발투수 게릿 콜 공략에 실패했다.

하루 지난 18일. 오타니는 다시 안타를 쳤다. 1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선 오타니는 중전 안타를 때리고 1루를 밟았고, 2루를 훔쳤다. 재러드 월시 볼넷으로 2사 1, 2루. 브랜든 마시가 1타점 중전 안타를 쳤고 오타니가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2회초 오타니는 2사 주자 없을 떄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2루 도루에 실패하며 아웃됐고 이닝이 끝났다.

에인절스는 3회초 데이비드 플레처 투수 앞 내야안타와 투수 폭투, 월시 볼넷과 호세 이글레시아스 유격수 땅볼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마시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잭 메이필드가 1타점 우전 안타를 쳤다. 3회말 디트로이트는 2사 1, 2루에 조나단 스쿱의 1타점 좌전 안타로 반격을 시작했다.

에인절스가 2-1로 앞선 4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오타니는 경기 세 번째 타석에 나섰다. 그는 1루수 땅볼을 기록하고 아웃됐다. 5회말 에인절스는 그레이슨 그라이너에게 좌익수 쪽 2루타와 로비 그로스먼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내주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2-2 동점인 6회초 1사에 에인절스 커트 스즈키가 우익수 쪽 2루타를 쳤다. 후안 라가레스가 삼진으로 물러난 2사 2루. 오타니가 타석에 나서자 디트로이트는 고의4구를 선택했다. 2사 1, 2루에 플래처가 삼진으로 잡혀 오타니 고의4구 작전은 적중했다.

2-2 동점이 이어지는 8회초 2사에 라가레스가 2루수 쪽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타석에 오타니가 섰다. 오타니는 볼카운트 0-2로 몰린 가운데 5구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지켜보며 선 채로 삼진을 당했다.

에인절스는 9회초 2사 만루에 조 아델의 좌월 만루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고, 스즈키 연속 타자 홈런을 쳤다. 오타니는 2사 2루에 볼넷을 얻어 다시 1루를 밟았다. 이후 디트로이트 수비 실책으로 에인절스는 추가 득점에 성공해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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