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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시간당 50㎜’ 사직 kt-롯데전, 우천취소 결정…창원-대구 경기도 취소

작성일: 2021.08.21 16:13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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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21일 사직구장.
[스포티비뉴스=부산, 고봉준 기자] 오래 기다릴 것도 없는 우천취소 결정이었다.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1일 맞대결이 비로 취소됐다. 이날 부산 지역에는 이른 아침부터 상당한 양의 비가 내렸고, KBO는 경기 시작 2시간을 앞둔 오후 4시경 우천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른바 가을 장마의 직격탄이었다. 이날 부산을 비롯한 전국에는 적게는 시간당 30㎜, 많게는 50㎜의 장대비가 쏟아졌다. 기상청 기준으로 부산 지역에는 낮에만 100㎜ 가까운 폭우가 내렸다.

이를 대비해 사직구장 현장 관계자들은 전날 대형 방수포를 설치했지만, 이미 외야 그라운드 위로는 많은 양의 물이 고인 상태였다. 또,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정상적인 경기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결국 이날 kt와 롯데의 맞대결은 24일로 편성됐다. 또, 같은 날 예정된 창원 LG 트윈스-NC 다이노스전과 대구 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전도 비로 취소됐다.

한편 kt와 롯데는 이날 각각 고영표와 서준원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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