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륙 피겨] 김해진 147.30점…채송주는 개인 최고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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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진은 15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53.92 점 예술점수(PCS) 42.97점 감점(Deduction) -1점을 받았다.
프리스케이팅 점수 95.89점을 받은 김해진은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51.41점과 합산한 최종합계 147.80점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김해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점인 166.84점(2014 4대륙선수권)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김해진은 출전 선수 19명 중 5번째로 빙판에 등장했다.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곡인 '랩소디 인 블루'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그는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에 도전했다. 첫 점플 성공시킨 김해진은 이어진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살코도 무난하게 소화했다.
하지만 후반부에 배치된 트리플 러츠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다.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3연속 점프까지 침착하게 소화했다. 남은 선수들의 결과에 따라 김해진의 최종 성적이 결정된다.
김해진은 박소연(18, 신목고)과 함께 한국 피겨 여자싱글의 간판으로 활약해 왔다. 김연아(25) 이후 처음으로 전국종합선수권대회 3연패(2010~2012)를 달성한 그는 2012년 주니어 그랑프리 슬로베니아 대회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후 부상과 성장통으로 고생을 한 뒤 하락세를 보였다. 올 시즌 두 번의 그랑프리 대회(스케이트 캐나다 컵 오브 차이나)에 출전했지만 각각 9위와 8위에 그쳤다.

2그룹 마지막 순서에 등장한 채송주(17, 화정고)는 139.09점을 받으며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사진 = 김해진 채송주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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