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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륙 피겨] 박소연 총점 163.75점으로 마감…채송주는 개인 최고점

작성일: 2015.02.15 15:5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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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목동, 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의 새로운 에이스' 박소연(18, 신목고)이 두 번째로 출전한 4대륙선수권대회를 총점 165.75점으로 마감했다. 김해진(18, 과천고)은 147.80점을 받았고 채송주(17, 화정고)는 개인 최고점인 139.09점을 기록했다.

박소연은 1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출전해 기술점수(TES) 59.80점 예술점수(PCS) 25.48을 합친 51.48점 감점-1점을 받았다.

프리스케이팅 점수 110.28점을 받은 박소연은 최종합계 163.75점을 기록했다.

출전 선수 19명 중 16번째로 빙판에 등장한 박소연은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곡인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를 시도한 박소연은 랜딩이 다소 흔들렸다. 이어진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와 트리플 플립도 마찬가지였다.

프로그램 초반에 배치된 점프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박소연은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러나 트리플 루프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다.

몇몇 점프에서 흔들린 박소연은 아쉬운 표정으로 빙판을 빠져나왔다. 지난해 이 대회 9위에 오른 박소연은 두 번째로 출전한 4대륙선수권에 클린 연기에 실패했다.

박소연은 김해진과 함께 한국 여자싱글의 쌍두마차로 활약했다. 큰 부상 없이 꾸준하게 성장한 그는 지난해 세게선수권에서 개인 최고점인 176.61점을 받으며 9위에 올랐다. 김연아 이후 두 번째로 시니어 세계선수권 10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한국 피겨의 새로운 간판이 됐다.

김해진은 기술점수(TES)53.92 점 예술점수(PCS) 42.97점 감점(Deduction) -1점을 받았다. 프리스케이팅 점수 95.89점을 받은 김해진은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51.41점과 합산한 최종합계 147.80점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김해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점인 166.84점(2014 4대륙선수권)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한편 채송주는 기술점수(TES)51.26점 예술점수(PCS) 45.67점을 합친 96.93점을 받으며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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