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륙 피겨] 박소연 총점 163.75점으로 마감…채송주는 개인 최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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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은 1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출전해 기술점수(TES) 59.80점 예술점수(PCS) 25.48을 합친 51.48점 감점-1점을 받았다.
프리스케이팅 점수 110.28점을 받은 박소연은 최종합계 163.75점을 기록했다.
출전 선수 19명 중 16번째로 빙판에 등장한 박소연은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곡인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를 시도한 박소연은 랜딩이 다소 흔들렸다. 이어진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와 트리플 플립도 마찬가지였다.
프로그램 초반에 배치된 점프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박소연은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러나 트리플 루프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다.
몇몇 점프에서 흔들린 박소연은 아쉬운 표정으로 빙판을 빠져나왔다. 지난해 이 대회 9위에 오른 박소연은 두 번째로 출전한 4대륙선수권에 클린 연기에 실패했다.
박소연은 김해진과 함께 한국 여자싱글의 쌍두마차로 활약했다. 큰 부상 없이 꾸준하게 성장한 그는 지난해 세게선수권에서 개인 최고점인 176.61점을 받으며 9위에 올랐다. 김연아 이후 두 번째로 시니어 세계선수권 10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한국 피겨의 새로운 간판이 됐다.
김해진은 기술점수(TES)53.92 점 예술점수(PCS) 42.97점 감점(Deduction) -1점을 받았다. 프리스케이팅 점수 95.89점을 받은 김해진은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51.41점과 합산한 최종합계 147.80점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김해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점인 166.84점(2014 4대륙선수권)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한편 채송주는 기술점수(TES)51.26점 예술점수(PCS) 45.67점을 합친 96.93점을 받으며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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