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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차지명' 이병헌 "재활 무사히 마쳐 베어스 마운드 한 축 담당하고 싶다"

작성일: 2021.08.23 15:4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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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2022년 신인 1차지명 투수 이병헌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재활을 무사히 마쳐 베어스 마운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서울고 3학년 좌완 이병헌(18)이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23일 '2022년 신인 1차지명 선수로 이병헌을 선택했다'고 알렸다. 

이병헌은 “나를 뽑아주신 두산에 감사드린다. 조기에 수술을 할 수 있게 배려해주신 유정민 감독님 등 서울고에도 감사드린다”며 “재활을 무사히 마쳐 베어스 마운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은 키 185cm-체중 88kg의 체격조건을 지녔다. 유연한 투구 동작을 바탕으로 최고 시속 151km의 빠른 공을 던진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그 중 슬라이더는 빠르고 날카롭게 꺾여 프로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병현은 2학년 시절인 2020년 14경기에 등판해 2승1패, 1.0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34⅔이닝 동안 13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고, 삼진은 42개 솎아냈다. 올 시즌에는 좌측 팔꿈치 뼛조각 수술(7월 28일), 내측 측부 인대 수술(8월 11일)로 등판 횟수가 많지 않다. 2경기 4⅓이닝 1자책으로 평균자책점은 2.08이다. 

두산은 "수술 후 재활 중이지만, 차후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선수라고 판단했다. 힘이 좋고 하체 밸런스가 안정적이며 손 끝 감각까지 좋아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데 의견이 모였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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