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광주] 홍원기 감독 "22일 혼돈의 1회…요키시가 흐름 잡았다"

작성일: 2021.08.23 17:23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키움 홍원기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2일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6-1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1-1로 맞서던 7회 2사 후 송성문의 2타점 적시타, 박동원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분위기가 키움 쪽으로 기울었다. 

그전에도 기회는 있었다. 키움은 1회에만 안타를 3개나 쳤고, KIA의 실책 2개가 겹치면서 대량 득점 기회까지 얻었다. 그러나 단 1득점에 그친 채 1회 공격을 마쳤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에이스 에릭 요키시의 6이닝 1실점 호투가 다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던 이유라고 얘기했다. 

#23일 광주 KIA전 선발 라인업

이용규(우익수)-김혜성(2루수)-송성문(3루수)-박동원(지명타자)-윌 크레익(1루수)-이지영(포수)-변상권(좌익수)-예진원(중견수)-김휘집(유격수).

- 비 오락가락하는 날씨, 컨디션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선수들이 컨디션 관리에 애를 먹고는 있다. 어렵겠지만 그런 환경에 맞게 조절하는 것도 프로의 자세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

- 22일 경기는 7회 타격이 한 번에 풀렸다.

"기회에서 득점이 잘 나면 경기가 수월해진다. 1회 기회에서 1점에 그쳐서 잘 안 풀리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도 선수들이 스스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공수에서 집중력을 보여줬다. 7회 빅이닝 계기로 광주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떨쳤으면 좋겠다."

- 1회 3루에서 주자 2명이 겹치면서 더블아웃이 됐다.

"더그아웃에서는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서 심판에 물어봤다. 심판 설명을 듣고 수긍했다. 주자가 겹치는 상황이라 박동원이 선행주자 추월로 아웃이었다. 혼돈의 1회 공격이었다. 거기서 점수가 더 많이 났으면 쉽게 풀렸을지도 모르지만, 그런데도 요키시가 에이스답게 던져주면서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 요키시가 참 꾸준하게 잘해주고 있다.

"전반기부터 6회 이후 80구가 지나가면 맞아나간다는 단점을 스스로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코칭스태프나 데이터팀과 소통하면서 단점을 이겨냈다."

"3년째인 만큼 노력하고 연구했다. 분석을 열심히 한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투구를 할 거라고 생각한다."

- 주승우를 1차 지명으로 선발했는데.

"영상을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보고는 받았다. 서울고 시절부터 재능이 있었고, 성균관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것은 분명하다. 우리 팀에서 책임감을 갖고 성장시키는 게 중요할 것 같다."

"그동안 좋은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고, 다들 잘 성장하고 있다. 내년에는 군에 가는 투수들이 있다(조상우 김성민). 주승우도 마무리 캠프 때부터 어떻게 성장시키는 것이 좋을지 잘 판단해서 계획을 짜야 한다."

- 경기 진행이 불투명한데.

"8연전이 예정돼 있어서 하루 정도는 취소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래도 경기 진행 여부는 하늘의 뜻이니 기다려보겠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