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류 원조’ 베이브 루스의 탄생지로 오타니가 간다…“절호의 기회” 日 기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에인절스는 25일(한국시간)부터 오리올파크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연전을 벌인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62승64패)와 동부지구 최하위(38승85패)의 맞대결이다.
이번 3연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이는 역시 오타니다. 현재 투수로서 18경기 8승 1패 평균자책점 2.79 그리고 타자로서 120경기 타율 0.270 40홈런을 기록하며 이도류의 완벽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오타니는 이제 MVP 레이스를 장식해 나가고 있다. 일각에선 사이영상 등극 가능성도 예견할 만큼 페이스가 예사롭지 않다.
리틀야구의 성지로 불리는 윌리엄스포트 BB&T 볼파크 원정에서 어린이팬을 몰고 다니며 인기를 입증한 오타니. 이번 볼티모어 원정에선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원조 이도류로 불리는 루스의 탄생지가 볼티모어라는 사실이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루스는 1895년 2월 6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태어났다. 이어 한 카톨릭계 학교에서 처음 야구를 접한 뒤 두각을 나타내며 정식 야구선수가 됐다.
1914년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로 뛰어든 루스는 투수와 타자로서 맹활약했다. 1935년 은퇴할 때까지 마운드에선 94승을 기록했고, 타석에선 당시 기준 역대 최다인 714홈런을 때려냈다.
루스의 뒤를 이어 등장한 이도류는 바로 오타니다. 2018년 메이저리그 데뷔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으로 등극했던 오타니는 현재 투타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남기며 루스의 업적을 뛰어넘고 있다.
사실 오타니는 앞서 오리올파크에서 2경기를 뛰기는 했지만, 완벽한 이도류로 자리를 잡은 뒤로는 첫 볼티모어 방문이다.
일본 언론의 기대감도 크다. 볼티모어가 루스의 탄생지라는 점, 또 오리올파크가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이라는 점에서 오타니가 인상적인 장면을 남기기를 기대하고 있다.
일본 월간겐다이는 24일 “오타니가 드디어 루스의 탄생지로 향한다”면서 “오리올파크는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이다. 홈런과 타점 2관왕을 노리는 오타니로선 기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보도했다.
이어 “볼티모어는 현재 38승8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다. 5월과 6월에는 원정 20연패를 기록하는 등 전력이 좋지 않다”면서 “2차전인 26일 등판이 예정된 오타니로선 9승째를 챙길 수 있는 찬스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역대 최초' 일본인 선수들 인기가 이렇게 많다니…ML 유니폼 판매 순위 공개, 이런 일은 처음이다
2026-09-26
-
"야마모토와 다저스 우승 파티 못했는데…" 日 언론도 김혜성 포스트시즌 '극적합류' 기대한다
2026-09-26
-
‘오타니 라이벌’ 충격적 몰락… 한국행 가능성도 있을까, 전격 방출 통보에 시끌
2026-09-26
-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도 장담 못한다…창단 최초 100승 감격 "많은 선수들이 희생했다"
2026-09-25
-
'5안타 5득점' 김혜성 우승 청부사인가? 작년엔 WS 트로피 들어올리더니, 올해는 트리플A '왕좌' 올랐다
2026-09-25
-
컵스가 1572억 선사한 이유 었었네! PCA 40-40 클럽 가입→ML 역대 7번째 위업 "나도 원했다" 감격
2026-09-25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中 잡을 수 있었는데…임종훈-신유빈이 꼽은 ‘가장 큰 패착’의 순간
2026-09-26
-
'한국전 27점 차 대승이 사라졌다' 메달 확보→탈락, 대반전…"규정 제대로 몰랐다" 日협회 황당 실수에 사과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