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윙크스에게 밀리다니…은돔벨레 토트넘 떠나려는 이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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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지난 4월 26일(한국시간)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당시 토트넘 홋스퍼 임시 감독이었던 라이언 메이슨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짝으로 해리 윙크스를 선택했다.
영국 디애슬래틱은 이것이 탕귀 은돔벨레가 토트넘에 이적을 요구한 이유 중 하나라고 전했다.
가레스 베일, 무사 시소코, 델리 알리, 스티브 베르흐바인 등을 교체 투입했지만 은돔벨레는 벤치에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맨체스터시티에 0-1 패배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카라바오컵 결승전은 은돔벨레의 선수 경력에서 가장 큰 경기였다. 디애슬래틱은 은돔벨레는 "자신을 큰 경기에서 활약하는 큰 경기 선수로 여겼다"며 "결승전 결장은 그에게 큰 충격이었다"고 설명했다.
은돔벨레는 이번 시즌 단 1분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적 요구와 별개로 훈련에서 보여준 모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디애슬래틱은 "결승전 결장에 상심한 탓에 훈련에서도 성과를 못 냈다. 또 월드컵 예선에 출전했는데도 유로2020에서 탈락하면서 상심이 깊어졌다"며 "이 때문에 은돔벨레는 이적을 요구했고,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같은 강팀으로 이적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은돔벨레 영입을 위해 2000만 유로(약 270억 원)에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코랑탱 톨리소를 더했지만, 토트넘이 거절했다. 톨리소는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고 설상가상으로 지난달 27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다.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970억 원)을 투자해 영입한 선수인 만큼 그에 상응하는 이적료만 받아들이겠다는 방침이다
디애슬래틱은 "이적시장 마지막 주에 은돔벨레가 유럽 빅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을지 두고 봐야 한다"며 "하지만 토트넘은 확실히 은돔벨레를 내보낼 의지가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 스포츠디렉터는 은돔벨레의 주급 20만 파운드를 없애고, 토트넘 스쿼드에 남아 있는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스왑 계약을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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