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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 예고', 맨유 호날두 영입 뒤늦게 문의

작성일: 2021.08.27 19:1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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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이적 시장 막판, 호날두 이적설이 유럽을 달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장외 '맨더비' 가능성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 영입을 물었다. 현재 호날두는 맨체스터 시티와 강하게 연결됐다.

이탈리아 매체 '알프레도페둘라'는 27일(한국시간) "이적 시장이 믿을 수 없는 반전으로 가득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를 추월하기 위해서 호날두 복귀를 문의했다"고 알렸다.

올해 여름은 정말 뜨겁다.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불발로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더니, 호날두가 세기의 이적을 준비한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부임 뒤에 핵심 선수에서 배제될 거라는 이야기와 주급 50만 파운드(약 8억 410만 원) 고액 연봉자를 처분할 거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현실이 됐다.

호날두 대리인 조르제 멘데스가 발 빠르게 움직였다. 멘데스는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에 호날두 영입을 문의했다. 해리 케인 영입에 실패한 맨체스터 시티가 호날두에게 흥미를 느꼈다.

연봉 1280만 파운드(약 200억 원)에 2년 계약 합의 보도가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적료 없이 호날두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유벤투스와 절충안에 합의한 모양이다. 이탈리아 매체 '디 마르지오' 등이 "호날두가 유벤투스 훈련장에 방문해 작별 인사를 했고, 24시간 안에 이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유력한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호날두에게 접근했다. 구체적인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26일 밤에 호날두 측에 올드트래포드 복귀 가능성을 문의한 거로 알려졌다.

'문의'에 그쳤을 가능성이 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해 여름에 제이든 산초와 라파엘 바란을 영입해 전방과 후방을 보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발롱도르와 유럽 제패를 한 호날두라는 상징성은 있지만, 맨체스터 시티처럼 필요한 상황이 아니다.

실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부터 이름값보다 젊고 열망있는 선수를 원했다. 분명 호날두는 30대 중반을 넘겨도 월드클래스 기량을 뽐내고 있지만, 팀 철학에 맞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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