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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유벤투스 감독 발표 "호날두 떠난다"

작성일: 2021.08.27 22:06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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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유벤투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와 작별을 말했다. 호날두는 올해 여름에 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한다. 유력 행선지는 맨체스터 시티다.

알레그리 감독은 27일(한국시간) 엠폴리와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라운드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호날두 미래 질문에 "어제 나에게 결별을 말했다. 남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엠폴리전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에 주급 50만 파운드(약 8억 410만 원) 고액 연봉자 호날두 처분을 계획했다. 지난 시즌 도중에 연장 계약설이 나왔지만, 30대 중반을 넘긴 선수보다 젊은 미래를 선택했다. 알레그리 감독도 호날두보다 파울로 디발라 위주의 팀 개편을 준비했다.

호날두 대리인 조르제 멘데스는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친정 팀에게 영입을 제안했지만 긍정적인 답변을 얻지 못했다. 해리 케인 영입을 노렸다가, 토트넘 홋스퍼와 협상에 실패한 맨체스터 시티가 호날두에게 흥미를 느꼈다.

'BBC'에 따르면, 구단간 합의는 아직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스왑딜에 공짜로 호날두를 데려오려고 하는데, 유벤투스는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44억 원)를 원하고 있다. 

구단간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만, 호날두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은 어느때보다 가능성이 높다. '디 마르지오',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에 따르면 유벤투스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한 뒤에 전용기를 타고 토리노를 떠났다.

알레그리 감독은 호날두와 작별에 덤덤했다. 기자회견에서 호날두가 팀을 떠나는 게 섭섭하지 않냐고 묻자 "아니다. 선택을 했을 뿐이다.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지네딘 지단도 왔다가 떠났다. 유벤투스라는 팀이 있다는 게 중요하다. 삶은 계속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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