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이적 비화…유로 탈락 후 결정, 레알·첼시·PSG 모두 접촉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맨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 영입을 발표했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만 남은 상황이다.
2009년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서 뛰어 온 호날두가 12년 만에 복귀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 2년, 연봉은 1280만 파운드(약 200억 원)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8일 호날두 이적 뒷 이야기를 상세히 보도했다. 먼저 호날두가 이적을 결심하게 된 건 유로 2020 대회가 끝난 직후였다. 대회 우승을 노렸던 포르투갈은 벨기에에게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호날두는 7월 중순 자신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벤투스를 떠나 다른 팀으로 가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멘데스는 곧바로 일을 시작했다. 맨유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PSG(파리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빅클럽들에게 호날두 영입 생각이 있는지 문의했다. 하지만 확실한 영입 의사를 밝힌 팀은 없었다.

다만 협상 테이블에서 맨시티와 유벤투스가 충돌했다. 유벤투스는 3000만 유로(약 410억 원)의 이적료를 원했다. 맨시티는 이적료 지불을 꺼려했다. 돈이 아니라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두 실바와 트레이드를 원했다.
합의는 좀처럼 이뤄지지 않았고 멘데스는 맨유에 연락했다. 맨유는 과거 팀의 전성기를 이끈 호날두를 지역 라이벌 맨시티에게 뺏길 수 없다는 의지가 강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을 비롯해 리오 퍼디난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맨유 전현직 선수들이 호날두를 설득했다.
결국 27일 저녁 극적으로 맨유와 호날두가 개인 합의를 마쳤다. 맨유는 호날두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275억 원)를 책정하며 유벤투스가 요구한 조건도 어느 정도 충족했다.
'가디언'은 "호날두는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 이적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에게 자신이 떠날 것이라고 알렸다"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