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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인천] 강인권 감독 대행 출사표 "승패 떠나서 선수들 최선 다 해야"

작성일: 2021.08.31 17:2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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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브리핑에 나선 강인권 감독 대행. ⓒ 인천,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3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 경기가 비로 취소된 가운데 NC 강인권 감독 대행이 처음으로 경기 전 인터뷰에 나섰다.

NC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구단 징계를 알렸다. 지난달 5일 원정 숙소에서 외부인과 불필요한 사적 모임을 갖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박석민과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에게 30일 자체 징계를 내렸다. 

NC는 박석민에게 50경기 출장 정지, 나머지 선수들에게 25경기 출장 정지를 부과했다. 또한, 이동욱 감독에게 선수단 관리의 책임을 물어 10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500만 원을 부과했다. 

31일 인터뷰에 나선 강인권 대행은 "어제(30일) 징계 발표를 했다. 감독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팬들에게 다시 사랑받을 수 있는 길은 야구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승패를 떠나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해야 한다"며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킨 팀 선수단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이야기했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에 나서지 않을뿐, 모든 업무를 함께 한다. 강 대행은 "원정 경기 때는 숙소에서 전략 회으를 다 하신다. 호텔에 계신다. 홈 경기를 하게 되면 훈련까지 다 지켜보신다"고 밝혔다.

감독 대행으로 나서는 일에 대해서는 "야구장에 나오는 마음은 똑같다. 감독님이 자리를 비우셨을 뿐이다. 경기 때 늘 코치진과 상의를 해서 방향을 결정하셨다. 평상시와 같다는 생각으로 경기장에 나왔다. 똑같이 경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수단은 스스로 현재 분위기와 상황을 느끼고 있다고 본다. 따로 어떤 말을 하지 않았다"며 현재 상황에 맞게 알아서 선수단이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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