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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잠실] 5연승 류지현 감독 "김윤식이 3이닝 잘 막아줬다"

작성일: 2021.08.31 22:0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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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류지현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9-4로 이겼다. 1회와 2회 모두 5타자 연속 안타가 나오면서 공격이 술술 풀렸다.

1회 김현수 이형종 저스틴 보어가, 2회 서건창과 김현수가 타점을 올렸다. 상위 타순의 출루로 얻은 기회를 '캡틴' 김현수가 잘 살렸다. 김현수는 1회 우중간 2루타로, 2회 우익수 오른쪽 2루타로 4타점을 기록했다.

2회까지 8-0으로 앞섰지만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선발 앤드류 수아레즈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도 팔꿈치 근육통으로 3회 교체됐다. 이상영이 급히 몸을 풀고 올라와 1이닝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세 번째 투수 김윤식은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롯데의 기세를 잠재웠다.

롯데의 막판 집중력에 LG도 최선의 카드로 대응했다. 8회에는 진해수가 주자를 내보내자 정우영이 불펜에서 대기했고, 9회에는 최성훈이 만루에 몰리면서 고우석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고우석은 9회 2사 만루를 막아냈다.

경기 후 LG 류지현 감독은 "김윤식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줬다. 오늘도 우리 타자들이 초반부터 좋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이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수아레즈는 현재는 근육통으로 파악되나, 정확한 상태 파악을 위해 9월 1일 먼저 서울로 복귀해 MRI 검사를 받고, 이 결과에 따라 필요하면 추가 검진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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