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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사직] 재개 기다리는데 또 비가…LG 롯데 10차전 우천 노게임

작성일: 2021.09.01 20:1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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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사직 LG-롯데전이 노게임으로 끝났다. ⓒ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사직,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10차전이 비로 중단됐다. 비가 그친 뒤 경기 재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시 비가 내리면서 결국 노게임이 됐다. 

LG는 2회초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1사 후 이형종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퓨처스 홈런왕' 이재원이 장타력을 발휘했다.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직구를 밀어서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대형 홈런. 지난 20일 NC전 이후 8경기 만에 나온 이재원의 시즌 3호 홈런이다.

롯데는 2회말 2사 후 적시타로 반격했다. 선두타자 전준우가 우전안타와 상대 포수 패스트볼로 2루를 밟았다. 손아섭은 2루수 땅볼로 진루타를 만들었다. 안치홍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한동희가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 경기는 정식 경기로 인정받기 전에 중단됐다. 오후 7시 11분 갑자기 강한 비가 쏟아졌다. 심판진은 LG가 2-1로 앞선 3회말 롯데 공격 선두타자 김재유 타석 볼카운트 1-0에서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31분이 지난 오후 7시 42분부터 방수포 정리가 시작됐다. 오후 7시 57분 기준 그라운드 정비에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고, 8시 30분 재개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8시 12분 다시 비가 내리면서 결국 노게임이 선언됐다. 

LG 선발 임찬규는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는 3이닝 3피안타(1홈런)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기록 모두 없던 일이 됐다. 이재원의 시즌 3호 홈런 역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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