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27득점' 우리은행, 승부처는 4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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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 홈 경기에서 73-67로 이겼다. 가드 박혜진이 27득점, 외국인 포워드 스트릭렉이 12득점, 외국인 센터 굿렛이 1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승부처는 4쿼터였다. 44-47로 뒤진 채 3쿼터를 마친 우리은행은 4쿼터 들어 맹추격했다. 플레넷에게 페인트존에서 2점 슛을 허용하며 점수가 벌어지는 듯 싶었으나 포워드 스트릭랜과 양지희의 연속 득점으로 따라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박혜진이 슛이 들어가면서 50-51까지 따라갔다.
경기는 역전과 동점, 재역전을 반복됐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의 3점 슛으로 동점을 만들고 스트릭렌의 외곽 슛이 56-55로 역전했다. 이어 최은실과 이승아의 활약에 힘입어 리드를 지켰다.
우리은행은 이경은에게 3점 슛을 내주고 조은주에게 페인트존에서 2점 슛을 허용해 다시 역전 당했다. 이러한 흐름은 계속됐다. 그러나 경기 종료 약 4분을 남겨 두고 62-62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김단비의 3점 슛이 터지면서 앞서 가기 시작했다.
박혜진은 경기 종료 2분 41초를 남겨 두고 약 1분 동안 6점을 몰아 넣으며 맹활약했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의 활약에 힘입어 더는 KDB생명에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막판 이경은에게 3점 슛을 내줬지만 승기는 이미 우리은행으로 넘어간 뒤였다. 우리은행은 플레넷의 3점 슛이 림을 맞고 나온 것을 최은실이 리바운드하면서 경기를 매조졌다.
[사진] 박혜진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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