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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전설' 아바, 40년 만에 돌아온다…11월 새 앨범 '보이지' 발표

작성일: 2021.09.03 10:1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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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바. 출처| 아바 공식 트위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맘마미아' 등 수많은 곡으로 사랑받은 '팝의 전설' 아바가 40년 만에 컴백한다.

2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아바는 오는 11월 초 '아바 보이지(ABBA Voyage)'라는 새 앨범을 발표하고, 이듬해 5월 런던에서 아바타를 이용한 가상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바는 성명을 통해 "1982년 봄 활동을 중단했으나, 이제 활동 중단을 그만할 때가 됐다. 40년이나 앨범을 내지 않은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더 비지터스'의 후속곡을 녹음했다"고 밝혔다.

아바가 곡을 발표한 것은 1981년 '더 비지터스' 마지막이다. 무려 4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마침내 발매되는 아바의 새 앨범 '아바 보이지'는 11월 5일 공개될 예정이다.

아바는 새 앨범 발표를 알리면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아이 스틸 해브 페이스 인 유(I Still Have Faith In You)', '돈트 셧 미 다운(Don't Shut Me Down)' 등 두 곡의 신곡을 선공개했다. '아이 스틸 해브 페이스 인 유'는 공개 7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237만 회를 기록하는 등 시간이 흘러도 여전한 아바의 영향력을 실감케했다. 

또한 아바는 내년 5월 '반지의 제왕' 등에서 사용된 모션 캡처 기술로 만든 아바타를 이용한 공연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런던 동부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파크 안에 특별히 설치되는 극장에서 열리며, 아바 멤버들은 1979년 그대로의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스타워즈' 시리즈를 연출한 조지 루카스의 특수효과 기업이 아바와 손을 잡았다. 

아바는 앙네타 펠트스코그, 애니프리드 린스태디, 베니 안데르손, 비에른 울바에우스로 구성된 혼성 그룹으로, 1972년 결성됐다. 1974년 '워털루'가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한 이들은 '맘마미아', '댄싱퀸', '아이 해브 어 드림' 등 수많은 곡들이 사랑받으며 최정상 팝스타로 군림했다.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고 상업적으로 성공한 그룹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2010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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