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더 로드' 김혜은, 이성·감성 오가는 열연…차서영 캐릭터 200% 동화

작성일: 2021.09.03 16:24 심언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더 로드 : 1의 비극'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김혜은이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 세밀한 감정 연기로 극의 완성도에 힘을 보태고 있다.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극본 윤희정, 연출 김노원) 10회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질수록 무의미함을 느끼는 차서영(김혜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서영은 권여진(백지원)과 함께 백수현(지진희)을 완전히 매장시키기 위한 계략을 꾸몄다. 그러나 차서영은 만사가 귀찮다는 투로 "모든 게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싶어서요"라고 말하며 괴로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처럼 김혜은은 알 수 없는 자괴감에 빠진 차서영의 감정에 이입해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김혜은은 자신이 열망했던 것을 가지면 가질수록 공허함에 빠지는 차서영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 감탄을 자아냈다. 데스크에 앉은 차서영은 진지한 표정으로 준비했던 백수현에 대한 보도를 시작했다. 그러나 차서영은 방송이 끝난 후 텅 빈 눈빛으로 허탈감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집으로 돌아와 아들 최준영(남기원)의 액자 앞에 앉은 차서영은 사진을 바라보며 애써 슬픈 감정을 억눌렀다. 하지만 이내 그의 눈시울은 붉게 변했고, 남편 최남규(안내상)의 걱정에 무너질 것만 같은 얼굴을 보였다. 차서영은 자신의 욕망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괴리감에 괴로워하며 흐느껴 울었다. 김혜은은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감성을 오가며, 디테일한 내면 연기를 펼쳐 몰입을 높였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