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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이강철 감독 "중요한 경기 고영표 호투로 이겼다. 올 시즌 최고 투구"

작성일: 2021.09.04 20:1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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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이강철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t 위즈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11-1로 크게 이기고 2연승을 달렸다. 2위 LG를 3.0경기 차로 밀어내는 소득도 있었다.

장타력과 투수력 모두 압도했다. kt는 2회 재러드 호잉의 2점 홈런을 시작으로 3회 심우준의 솔로 홈런, 5회와 7회 배정대의 연타석 홈런까지 대포 4방으로 6점을 뽑았다. 조용호(2안타 2타점)와 강백호(2안타 3타점)도 다득점에 힘을 보탰다.

선발 고영표는 올 시즌 1경기 최다 이닝을 책임졌다. 8이닝 동안 4피안타 무4사구 4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단 90구였다. 올 시즌 4차례 LG전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3의 압도적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 후 kt 이강철 감독은 "중요한 경기를 고영표의 완벽한 호투에 힘입어 이길 수 있었다. 요즘 좋은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오늘은 올 시즌 최고의 투구였다. 긴 이닝을 던지며 불펜투수를 아낀 점도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대량 득점을 합작한 타자들도 칭찬했다. 이강철 감독은 "타선에서는 호잉의 선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심우준의 홈런과 배정대의 연타석 홈런으로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강백호와 조용호의 멀티히트를 포함해 상하위 타선이 모두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타선이 살아나는 것 같다. 내일도 좋은 경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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