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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인천] '2이닝 무실점 최고 138km/h' 함덕주, 11일 재활 등판 한 번 더

작성일: 2021.09.08 17:2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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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덕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토요일(11일) 한 번 더 등판하고 방향을 결정."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이 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앞서 함덕주 재활 등판 소식을 알렸다.

올 시즌 트레이드로 두산 베어스에서 LG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함덕주는 팔꿈치 부상으로 5월 중순 이후 1군 등판이 없다. 수술 이야기도 나왔으나 재활 후 복귀를 결정했다.

지난 9월 4일 퓨처스리그에서 두산을 상대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친 함덕주는 8일 이천에서 열린 원광대와 연습경기에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7일 등판 예정이었으나 비로 취소됐고, 8일에 원광대를 상대로 마운드에 올랐다. 최고 구속은 138km/h가 나왔다. 투구 수는 16개, 스트라이크는 12개를 던졌다.

함덕주 재활 등판 소식을 전한 류 감독은 향후 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 번 더 던지는 게 좋겠다는게, 선수와 퓨처스리그 투수 코치의 의견이다. 토요일(11일)에 한 번 더 등판하고 방향을 결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11일 LG 퓨처스 팀은 이천에서 SSG 랜더스 퓨처스팀을 상대한다.

류 감독은 "11일 경기에서도 괜찮으면 1군 콜업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연투 능력까지 체크를 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고, 그렇게 되면 복귀까지 더 기다림이 길어진다. 3일 휴식 후 공을 던지다가 이틀 휴식 후 공을 던지고 있다. 등판 간격을 조절했을 때 1군 기용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를 체크하고 있다. 1군에 합류한다고 하면, 연투보다는 한 번 던지고 하루 쉬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몸 상태를 보고 상황에 따라서 등판 간격을 조절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며 함덕주가 1군에 복귀하게 됐을 때 시나리오를 설명했다.

LG는 이날 SSG 투수 최민준을 상대한다. LG 타순은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서건창(2루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이형종(지명타자)-저스틴 보어(1루수)-유강남(포수)-김민성(3루수)이다. 선발투수는 임찬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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