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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설 맹비난 "토트넘 핸드볼→PK 실점, 정말 멍청한 짓"

작성일: 2021.09.12 20:1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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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이 11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핸드볼 파울 뒤에 페널티 킥을 허용, 자하에게 실점하고 있다
▲ 폴 스콜스에게 일침을 들은 토트넘 수비 벤 데이비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폴 스콜스가 벤 데이비스(28, 토트넘 홋스퍼)의 핸드볼 파울에 혀를 내둘렀다. 멍청한(stupid) 행동이었다며 명백한 페널티 킥이라 소리쳤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3으로 졌다. 9월 A매치 이후에 열린 첫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시즌 첫 패배와 무실점 행진 종료를 알렸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스리톱을 배치했다. 허리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해리 윙크스, 올리버 스킵을 뒀다. 포백은 세르히오 레길론, 에메르송 로얄, 에릭 다이어, 자페 탕강가가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꼈다.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손흥민은 9월 A매치에서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었고, 중앙 수비 다이어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플랜이 흔들렸다. 후반전에 탕강가까지 경고 누적으로 퇴장되면서 수적 열세에 빠졌다.

수비는 흔들렸고, 공격은 무뎠다. 결국 수적 열세를 버티지 못하면서, 후반 21분에 실점했다. 데이비스가 볼의 흐름을 캐치하지 못하고 박스 안에서 팔을 뻗어 핸드볼 파울을 했다. 토트넘은 윌프레드 자하에게 페널티 킥을 실점했고, 이후에 추가 2실점까지 더해 완패했다.

12일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스콜스는 데이비스에게 "명백한 핸드볼 파울"이라며 맹비난했다. 이어 "저렇게 (박스 안에서) 손을 내밀고 기다리고 있다니, 정말 멍청한 짓"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페널티 킥을 성공했고, 수적 우세를 활용해 승점 3점을 확보한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박수를 보냈다. 스콜스는 "자하가 페널티 킥을 침착하게 처리했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승리할 만한 경기였다. 토트넘보다 훨씬 나은 팀이었다. 더 공격적이고 볼 다툼도 좋았다. 전체적인 퀄리티가 좋았다. 토트넘을 봐라. 지난 3경기에 좋은 출발을 했지만, 정말 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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