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월드컵 예선 선발 날벼락…"손흥민, 팰리스전 결장 의심"
작성일: 2021.09.09 05:11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한국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지난 주, 이라크전에서 득점없이 무승부 풀타임 출전을 했지만, 주말 토트넘 일정에 출전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한국은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졸전 무승부를 딛고 레바논을 잡으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캡틴' 손흥민은 출전할 수 없었다. 이미 벤투 감독이 등 번호 7번을 송민규에게 맡긴 만큼 예고된 일이었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훈련 뒤에 우측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검사 결과 우측 종아리 근육 염좌로 선수 보호차원에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올 시즌에만 4경기 2도움, 2015년 입단 뒤에 284경기 109골 64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월드클래스' 평가를 받았다. 올해 여름에 구단과 재계약으로 2025년까지 미래를 약속했다.
해리 케인이 이적설 여파 등으로 100% 컨디션이 아니었기에 손흥민에게 공격 중심을 맡겼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홀로 쓰러트리며 존재감을 뽐냈고, 왓퍼드와 3라운드에서 감각적인 프리킥으로 토트넘 3연승에 일등 공신이었다.
토트넘에 손흥민 부상은 날벼락이다. 파울로 벤투 감독은 장거리 이동과 시차 문제를 안고 있는 손흥민을 귀국 이틀 만에 선발 명단에 포함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항공편 축소, 이로 인해 하루 늦게 대표팀에 합류했는데, 피로 회복을 할 시간도 없이 중요한 경기를 뛴 셈이다.
현지에서는 미세하게 종아리 근육이 손상됐을 경우, 1주에서 3주 회복을 예상했다. 통증을 느껴 훈련을 소화할 수 없는 경우에는 4주에서 8주였다. 종아리 근육 파열이라는 최악의 상황이라면 8주에서 최대 12주 재활이 필요했다.
정밀 검진 뒤에 종아리 근육에 문제가 있다면, 11일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 출격할 수 없다. 케인이 컨디션을 올리고 있지만,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아래서 프리미어리그 1위에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흐름에 큰 타격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
‘충격’ 맨유, 1628억 추가로 돈 빌려…‘미지급 이적료 빚더미’ 총 부채 1조 9900억 돌파
2026-09-25
-
7만명 이상 사망, ‘충격 조롱’ 이스라엘 총 모양 세리머니, 경고 받고 퇴장…“이스라엘 군사 행동이 언론 지면 장식하고 있는 주간에 발생”
2026-09-25
-
韓 축구 경악, 이강인 30일 만에 아틀레티코에 적응한 이유 공개…“시메오네 요구 조건·전술 주문·훈련 방식 수개월 전 입수→기회 놓치고 싶지 않았다”
2026-09-25
-
‘마사지 받는 중 스마트폰 금지’ 팀 규율 싹 바꿨던 클롭 감독의 독일, 네덜란드와 1-1 무
2026-09-25
-
마사지 중 스마트폰 금지, 시간 엄수…대표팀 1부터 10까지 뜯어고치는 클롭, 독일 국가대표에 명확한 규율 도입
2026-09-24
추천 콘텐츠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