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륙 피겨] '4대륙의 수확' 채송주, "예상보다 높은 점수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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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주는 15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51.26점 예술점수(PCS) 45.67점을 합친 96.93점을 받았다.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42.16점과 합산한 최종합계 139.09점을 받은 채송주는 종전 개인 최고점인 120.22(2014 롬바르디아 트로피)점을 훌쩍 넘어섰다.
경기를 마친 채송주는 "이렇게 큰 국제대회는 처음이다. 외국 선수들은 예술적으로 뛰어나기 때문에 스케이팅과 표현력을 신경써서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전 최고점을 훌쩍 뛰어넘은 점에 대해 그는 "어느 정도 좋은 결과를 예상했는데 더 좋은 점수를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앞으로 스핀 속도를 높이는 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힌 그는 "제일 중요한 것은 몸 관리다. 큰 부상없이 관리를 잘해 평창올림픽을 준비하고 싶다"고 밝혔다.
채송주는 오른쪽 발 부상이 있는 상태에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발이 아프기 때문에 트리플 러츠를 조심스럽게 준비했다. 실전 경기에서 이 점프를 성공시킨 그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었다.
"박소연 김해진 언니와 함께 출전해 자랑스럽다"고 밝힌 채송주는 차기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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