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상지희 선데이 부부. 출처| 선데이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가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선데이는 17일 자신의 SNS에 "짧은 순간이나마 너를 만나 행복했어"라는 글을 올리고 최근 유산했다는 가슴아픈 근황을 밝혔다.

그는 임신 7주차에 유산했다. 선데이는 "호찌(태명)와 마지막 밤"이라며 "짧은 순간이나마 너를 만나 행복했어. 잊지 않을게 엄마가. 다음번에 더 튼튼하게 더 건강하게 다시 와주렴"이라고 했다. 

선데이는 지난 7월 연하의 모델 출신 회사원과 결혼했다. 

선데이는 2004년 싱글 '리라의 짝사랑'을 발표하고 일본에서 솔로 가수로 먼저 데뷔했다. 2005년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다나, 린아, 스테파니와 함께 그룹 천상지희로 데뷔해 시원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사랑받았다. 이후 '싱잉인더레인', '조로', '뷰티풀 선데이',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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