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게임노트]‘KIA 루키’ 김도영, 3타점 2도루! 한국, 독일 9-1 격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박태호 감독이 이끄는 U-23 야구대표팀이 1일(한국시간) 멕시코 에르모시오 소재의 에스타디오 소노라에서 열린 ’제3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야구선수권대회(U-23 야구월드컵)‘ 순위결정전에서 약체 독일을 9-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순위결정전 2연승을 달리며 유종의 미를 앞두게 됐다.
1번 유격수로 나온 김도영이 2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 2도루로 맹활약한 가운데 경기 후반 유격수로 교체투입된 조효원이 5회말 쐐기 2점홈런을 터뜨렸다. 또, 6회에는 4번타자 고명준이 좌월 솔로포를 때려내 대승을 자축했다. 선발투수 임준형은 4이닝 동안 57구를 던지며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올해 고교야구에서 특급 유격수로 자리매김하며 8월 진행된 2022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의 1차지명을 받은 김도영은 빠른 발과 정교한 방망이, 깔끔한 수비력을 두루 뽐내며 막내답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1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두 차례 연속 베이스를 훔쳤고, 3-0으로 앞선 3회 2사 만루에선 결정적인 싹쓸이 우중간 2루타를 터뜨리며 쐐기를 박았다.
이날 한국은 김도영(유격수)~김동혁(중견수)~임종찬(우익수)~고명준(1루수)~박주홍(좌익수)~강동형(지명타자)~박정현(3루수)~정보근(포수)~이상훈(2루수)으로 선발 진용을 갖췄다.
기다리던 선취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2회까지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그러나 3회 대거 56점을 뽑으며 승기를 가져왔다.
한국은 선두타자 김동혁과 임종찬의 연속 볼넷으로 상대 선발투수 다니엘 멘델손을 끌어내렸다. 이어 바뀐 투수 직트 폰 카프로부터 고명준과 박주홍 역시 연속 볼넷을 골라내 1점을 뽑았다.

이어 이상훈이 다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3-0으로 달아났고, 김도영이 2사 만루에서 깨끗한 우중간 2루타를 터뜨려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렇게 타선이 리드를 잡는 사이 마운드는 임준형이 굳게 지켰다. 1회부터 4회까지 이렇다 할 위기 없이 독일 타선을 잠재웠다. 또, 4개의 탈삼진도 함께 섞었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한국은 5회 쐐기를 박았다. 1사 후 이상훈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조효원이 쐐기 2점홈런을 터뜨렸다. 큼지막한 타구가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이번 대회 한국의 첫 번째 홈런이었다.
한국은 6회 올라온 주승우가 연속 안타를 맞고 1실점했지만, 곧바로 이어진 6회 공격에서 선두타자 고명준이 좌월 솔로포를 때려내 9-1로 도망가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 지었다.
순위결정전에서 2연승을 거둔 한국은 2일 오전 2시30분 체코와 마지막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