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 김한림 영상 기자] 4-3-3 포메이션에 중앙 공격수로 자리잡은 손흥민.

왼쪽 공격수는 황희찬입니다.

3-4-3 포메이션엔 손흥민이 왼쪽 미드필더, 황희찬이 최전방 공격수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두 한국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 영국 BBC가 선정한, 7라운드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은 아스톤빌라와 경기에서 도움 1개를 포함해 토트넘의 두 골에 모두 관여하며 2-1 승리를 이끌었고,

황희찬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멀티골로 2-1 승리를 도왔습니다.

두 선수는 모두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에 동시에 선정된 것은 역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이 주의 팀은 한 라운드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지만, 선정 주체에 따라 다릅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선 영국 축구의 전설 앨런 시어러, BBC에선 거스 크룩스가 이주의 팀을 직접 선정합니다.

포메이션도 다르고, 선수도 다른 이유입니다.

BBC와 프리미어리그 모두로부터 선택받은 선수는 손흥민과 황희찬, 그리고 모하메드 살라 등을 포함해 모두 6명입니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시리아와 이란전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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