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밤'…도널드 세로니, 웰터급 데뷔 승에 보너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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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세로니(32, 미국)는 이날 미국 피츠버그 콘솔 에너지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83 메인이벤트 웰터급 경기에서 '브라질 카우보이' 알렉스 올리베이라(28, 브라질)를 1라운드 2분 33초 만에 트라이앵글 초크로 이겼다.
서브미션으로 경기를 끝내면서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된 세로니는 5만 달러(약 6,172만 원) 보너스를 받는다.
물음표가 붙던 웰터급 데뷔전을 서브미션 승리로 장식했다. 라이트급에서 활동하던 세로니는 이 경기 전까지 종합격투기에서 거둔 28승 가운데 15승을 트라이앵글 초크, 리어 네이키드 초크, 길로틴 초크 등을 활용해 서브미션으로 챙긴 바 있다.
경기가 끝나고 "내가 살아 있다고 느낀 건 지금이 처음이다. 미치겠다"며 흥분을 감추지 않은 세로니는 보너스로 겹경사를 누렸다.
UFC는 대회마다 KO나 서브미션으로 경기를 끝낸 승자 2명에게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POTN·Performance Of The Night)' 보너스를, 명승부를 합작한 승자와 패자에게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FOTN·Fight Of The Night)' 보너스를 준다.
세로니와 함께 이 대회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에 꼽힌 선수는 미들급 파이터 크리스 카모지(29, 미국)다. 조 릭스(33, 미국)를 상대한 카모지는 경기 시작 26초 만에 니킥 연타를 꽂아 전광석화로 TKO 승리를 챙겼다.
한편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는 로렌 머피(32, 미국)와 켈리 패츠가 펼친 여성 밴텀급 경기다. 쉬지 않은 타격 공방전이 펼쳐진 끝에 머피가 3라운드 종료 직전 펀치와 팔꿈치로 패츠를 두드려 패며 TKO로 이겼다. 머피가 UFC 3번째 경기에서 거둔 첫 승이다.
[사진] 도널드 세로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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