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선호.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전 연인에게 혼인을 빙자해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김선호가 끝내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관련 인터뷰를 취소했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20일 진행 예정이었던 김선호 배우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갯마을 차차차'를 마무리한 김선호는 당초 20일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선호 측은 '내부 사정'을 이유로 인터뷰 전날 인터뷰 취소를 고지했다. 이 배경에는 '갯마을 차차차' 종영날 불거진 사생활 논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선호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A씨는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K배우가)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작품 할 때 예민하다는 이유로 스타가 되었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A씨가 작성한 게시물 속 K씨는 김선호라는 추측이 이어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이틀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던 소속사 측은 19일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뒤늦게 입장을 밝혔다. 이 여파로 이날 예정됐던 상대 배우 신민아의 인터뷰도 기약 없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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