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챌린저스가 2022년을 맞아 새 식구를 맞이한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명문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가 2022년을 앞두고 새 식구를 맞이한다.

양승관 감독이 이끄는 파주 챌린저스는 11월 30일까지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고교 및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22년 선수를 모집한다. 엘리트 코스를 밟지 않은 비선수 출신도 지원이 가능하다.

2017년 창단한 파주 챌린저스는 올해까지 총 10명의 프로선수를 배출했다. 현재 운영 중인 독립야구단 중에서는 최다 프로선수 배출 기록이다.

파주 챌린저스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 창단 초기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내·외 야구장 및 타격장, 웨이트트레이닝 시설, 개인 라커, 샤워실 등 모든 시설을 완비했다.

선수들이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은 좋은 성적으로 연결됐다. 파주 챌린저스는 2020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시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우승을 달성해 통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번 선수 모집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구단의 상세한 정보 확인과 신청 문의는 파주 챌린저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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