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대구] 허삼영 감독 '무한 지지' "구자욱, 절실했기에 나무라지 않는다"
작성일: 2021.10.22 16:1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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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은 지난 19일 대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스트라이크존에 항의하며 방망이와 헬멧을 던지며 거칠게 항의했다. 송수근 주심은 구자욱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허 감독은 이에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허 감독은 "심판 스트라이크존에 대해서 마음이 상할 것이다. 지금은 평정심 찾고 경기에 집중하는 게 선수가 할 도리다"고 말했다.
이어 "행동 자체는 나무라지 않을 생각이다. 그 정도로 집중하고 절실했다고 본다. 구자욱이 시즌 내내 부상 없이 좋은 내용으로 시즌을 치러왔다. 앞으로 구자욱을 응원하고 지지할 생각이다"며 팀 주축 타자에게 신뢰를 보냈다.
삼성은 이날부터 1위 kt 위즈와 2연전을 치른다. 두 팀은 1경기 차다. 2연전 결과에 따라 1위가 바뀔 수도 있다. 그러나 허 감독은 순리대로 경기를 치르겠다고 짚었다.
그는 "오늘(22일) 경기와 내일(23일) 경기가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차이는 이목 집중의 정도다. 선수나 내가 부담 가질 일이 없다. 야구는 순리대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순서도 정해진대로 가고 있다. 크게 경계 대책을 세우거나 다른 운영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원태인을 믿고 불펜진을 믿고, 타자를 믿고 경기를 해야할 것 같다"며 이날 경기에서도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경기 운영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날 kt 선발투수 고영표를 상대한다. 삼성 타순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이원석(3루수)-김상수(2루수)-김지찬(유격수)-김헌곤(좌익수)이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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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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