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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LG도 '가을 모드'…이천에서 합숙→준PO 대비

작성일: 2021.10.31 13:5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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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가 1일 이천에서 합숙 훈련을 시작한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친 LG 트윈스가 11월부터 '가을 모드'에 들어간다. 준플레이오프에 앞서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이틀간 합숙 훈련을 한 뒤, 잠실로 이동한다. 

LG 구단 관계자는 31일 "LG 선수단은 오늘(31일) 휴식을 취한 뒤 1일 저녁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 모인다. 2일과 3일 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G는 정규시즌 마지막 2주를 숨가쁘게 보냈다. 잔여 일정이 가장 많이 남은 팀인데다, 우천 취소 여파로 예비일을 소진하면서 마지막 8일 동안 9경기를 치러야 했다. 마지막까지 순위 상승의 여지를 남겨두면서 주전 야수는 물론이고 필승조 투수들도 쉴 틈이 없었다. 선발 로테이션 역시 끝까지 정상적으로 가동했다.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치면서 플레이오프 직행은 무산됐다. 그래도 31일과 1일 이틀 휴식으로 재정비할 시간 여유는 얻었다. 2일과 3일은 이천 합숙 훈련으로 포스트시즌 분위기를 받아들이고, 4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맞이한다. 

LG의 준플레이오프 상대는 4위 두산 베어스와 5위 키움 히어로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다. 두산은 곽빈, 키움은 안우진을 1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두산이 이기거나 비기면 시리즈는 그대로 끝나고, 키움이 이기면 2일 2차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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