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360' 이정후, 세계 최초 父子 타격왕 탄생…오승환·최정의 귀환
작성일: 2021.10.30 20:58
김민경 기자, 김태우 기자, 박성윤 기자, 고봉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는 세계 최초 부자(父子) 타격왕 탄생을 알렸다.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0.360으로 1위로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0.348), kt 위즈 강백호(0.347)와 치열한 경쟁 끝에 웃었다. 아버지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와 함께 역사를 썼다. 이 코치는 1994년 해태 타이거즈 시절 타율 0.393로 타격왕을 차지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KBO리그보다 역사가 깊은 미국 메이저리그, 일본 프로야구(NPB)에서도 아들과 아버지가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한 사례가 없었다.
SSG 랜더스 최정은 35홈런으로 개인 통산 3번째 홈런왕에 올랐다. 2016년 40홈런, 2017년 46홈런으로 정상에 오른 지 4년 만에 타이틀을 되찾았다. NC 다이노스 양의지는 111타점, 장타율 0.581로 2개 부문 1위에 올랐다.
전준우는 타격왕 타이틀은 놓쳤지만, 192안타로 최다 안타왕을 차지했다. LG 홍창기는 출루율 0.456로 1위에 올랐고, 키움 김혜성은 46도루로 도루왕을 차지했다. 삼성 구자욱은 107득점으로 타이틀 홀더가 됐다.
투수 부문은 일찍이 주인공이 가려졌다. 삼성 라이온즈 39살 베테랑 오승환은 44세이브로 개인 통산 6번째 세이브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앞서 2006년(47세이브), 2007년(40세이브), 2008년(39세이브), 2011년(47세이브), 2012년(37세이브)까지 5차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다승왕은 삼성 데이비드 뷰캐넌과 키움 에릭 요키시가 공동 1위에 올랐다. 두 투수 모두 16승으로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수확했다. 뷰캐넌은 30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17승에 도전하며 단독 1위를 노렸으나 3⅔이닝 4실점에 그쳤다. 다승 부문에서는 2019년 두산 조쉬 린드블럼(20승), 2020년 두산 라울 알칸타라(20승) 이후 3년 만에 20승 미만 수상자가 나왔다.
KIA 타이거즈 장현식은 구단 역대 최초로 홀드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 시즌 전까지 개인 통산 홀드가 17개였는데, 올해만 34개를 수확했다. LG 트윈스 앤드류 수아레즈는 승률 0.833로 1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김태우 기자, 박성윤 기자, 고봉준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두산 떠난 22억 이적생,바닥 찍고 살아난다! 어렵게 털어놓은 마음고생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2026-08-12
-
그 전화 한 통이 아니었다면 이 기록도 없었다…18년간 67홀드→LG에서 111홀드, '통산 홀드왕' 김진성
2026-08-12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