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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에메리에게 퇴짜 맞은 뉴캐슬, 현재 1순위는 에디 하우

작성일: 2021.11.04 17:3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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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 하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돈이 많다고 다 되는 건 아니었다. 감독 선임부터 쉽지 않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새 감독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된 후 뉴캐슬은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새 그림을 그리는 중이다.

가장 먼저 행한 일은 감독 교체다. 후임 감독을 물색하기 전에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경질했다.

4무 6패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10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뉴캐슬이다. 구단주 그룹은 책임을 감독에게 물었다.

뉴캐슬은 비야 레알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올해 5월 레알 마드리드 감독에서 물러난 지네딘 지단에게 접촉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뉴캐슬의 제안을 거절했다. 에메리는 비야 레알 잔류를 밝혔고 지단은 뉴캐슬이 아닌 다른 팀 감독에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뉴캐슬은 눈을 돌렸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벨기에 대표팀 감독, 루시앵 파브레 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을 검토 중이고 파울루 폰세카 전 AS 로마 감독을 만나기도 했다.

유력후보는 에디 하우 전 본머스 감독이다. 영국 매체 'BBC'는 4일(한국시간) "뉴캐슬이 하우의 감독 임명을 놓고 고민 중이다. 에메리와 지단이 거절하며 남아 있는 뉴캐슬의 선택지는 많지 않은 편이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출신의 하우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본머스를 이끌었다. 본머스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고 5년 동안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2020년 8월 본머스가 강등되며 감독직에서 내려왔고 아직까지 팀을 맡지 않고 있다.

BBC는 하우에 대해 "그는 본머스 시절 칼럼 윌슨, 라이언 프레이져, 맷 리치 등을 상대하며 뉴캐슬 선수들을 잘 꿰고 있다"며 다른 후보들과 달리 뉴캐슬 내부 상황을 잘 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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