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수백, 수천번 넘게 꿈꿔왔던 순간…꼭 뛰고 싶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파주, 서재원 기자] A대표팀 첫 발탁의 꿈을 이룬 김건희(수원삼성)는 이제 A매치 데뷔를 꿈꾸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2시 파주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6차전 준비에 나섰다.
벤투 감독은 일주일 전인 11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25명의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당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선수는 김건희였다. 수원에서 활약 중인 김건희는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첫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선 김건희는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인터뷰 하는 걸 축구 시작하고 나서 수천번 꿈꿔왔다. 기분이 좋고 기회가 된다면 경기에도 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표팀에 소집되기 전에는) 막연히 생각만 했던 것 같다. 훌륭한 선수들과 같이 있으니 부담도 되고 책임감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김건희는 대표팀에 선발된 것 자체로도 화제를 모았다. 자신이 선발된 이유에 대해 묻자 “감독님의 인터뷰를 봤을 때, 제 장점을 아직 다 보여드리진 못했지만 연계와 수비, 빌드업 등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답했다.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선 “몸상태는 100%라고 생각한다. 전반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수술로 인해 불편함은 있지만, 경기에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다”고 전했다.
황의조가 부상으로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다. 황의조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부담도 있을 터. 김건희는 “제가 황의조 선배에.비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배울점을 배우고 경쟁력을 쌓아야한다. 아직은 비교 상대가 안된다고 생각한다. 한 발 더 뛰어서 경쟁력을 보여야 할 것 같다”고 더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스트라이커 자원은 김건희와 조규성 뿐이다. 두 선수가 원톱 자리를 놓고 경쟁할 가능성이 크다. 김건희는 자신이 조규성보다 더 나은 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슈팅과 연계에 있어서 감독님의 스타일에 더 맞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김건희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아내와 동명이인이다. 뉴스나 포털사이트에서 자신보다 더 주목받는 인물이 있다는 점에 김건희는 “더 분발해야 될 거 같다. 그분을 이기려면 엄청 열심히 해야 할 거 같다. 가족들이 그분 이야기나 기사, 영상이 더 많이 나와서 속상해한다. 이길 수 있게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웃으며 답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