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동료→오타니 동료? MLB.com, 레이의 LAA행 점쳤다
작성일: 2021.11.09 15:0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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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LA 에인절스에 FA 투수 로비 레이를 강력 추천했다.
위 홈페이지는 '대담한 FA 예상'이라는 기사에서 레이의 거취를 전망했다. 레이는 올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32경기에 나와 13승7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 최종 3인 안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을 대신해 팀의 좌완 에이스 역할을 했고 시즌 후 FA가 됐다.
위 홈페이지는 "레이는 와일한 투구 때문에 발전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였지만 2021 시즌 모든 것이 잘 이뤄졌다. 특히 그의 스키니 바지와 엄청난 숫자는 야구계의 화젯거리였다"며 "다만 올해의 성적이 레이의 새로운 표준이 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 "실패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 투수를 갖고 싶어 안달난 에인절스만큼 이러한 리스크를 품기 좋은 팀은 또 없다"며 에인절스에게 레이를 데려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 에인절스는 중심타자 마이크 트라웃이 종아리 부상으로 5월 이후 자리를 비운 가운데 오타니 쇼헤이가 투타에서 9승-46홈런을 기록하며 리그 MVP급 활약을 펼쳤지만 결국 다른 선수층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에인절스가 레이를 영입해 선수층을 보강하며 "이기고 싶다"는 오타니의 바람을 이뤄줄 수 있을까. 레이가 올해는 류현진과, 내년에는 오타니와 함께 할 수 있을지 에인절스의 선수 영입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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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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