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000억 먹튀' 아자르 노렸다…콘테 감독 완전 반대
작성일: 2021.11.12 10:06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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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메트로'는 12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이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아자르와 계약하려고 했지만 콘테 감독이 거절했다. 콘테 감독은 아자르 대신에 가레스 베일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2019년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첼시에서 352경기 110골 92도움을 기록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등에 기여했기에, 한동안 찾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후계자로 적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계약 기간 1년 남은 선수에게 당시 옵션 포함 1억 5000만 유로(약 2060억 원) 투자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였던 경기력에 확실한 배팅을 했다. 호날두 이후 잃었던 등 번호 7번까지 배정하면서 큰 기대를 줬다.
기대 속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왔지만, 프리시즌부터 과체중 논란과 관리 부족에 벤치로 밀려났다. 매번 중요한 순간에 전력에서 이탈하며 그라운드 밖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2019년 입단 뒤에 한 번도 엘클라시코를 경험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기록은 참혹하다. 3시즌 동안 5골 9도움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몸값도 2500만 유로(약 340억 원)까지 폭락했다. 스페인 현지에서도 아자르를 가레스 베일같은 '먹튀'라며 혹평했다.
이름값은 있기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군침을 흘렸다. 챔피언스리그 경쟁권 복귀를 원하는 토트넘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콘테 감독 반대로 무산됐다. 콘테 감독은 첼시 시절 아자르를 지도했는데 열정이 부족하고, 노력하지 않는 선수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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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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