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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괴짜 감독, 취임 8일만에 공약 어겼다? "얼굴 성형은 못 참아"

작성일: 2021.11.13 19:0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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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조 쓰요시 니혼햄 파이터스 감독 취임 기자회견 당시. ⓒ신조 감독 SNS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신조 쓰요시 니혼햄 파이터스 신임 감독이 취임 공약을 어겼다.

신조 감독은 지난 4일 감독 취임회견에서 "앞으로 얼굴을 바꾸지 않고 팀을 바꿔가고 싶다"며 더이상 성형수술을 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신조 감독은 회견에 나선 화려한 옷차림에서 느껴지듯 미용과 시술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그러나 신조 감독은 12일 자신의 SNS에 "성형의 일종인 페이스리프트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조 감독은 "지금 리프트업을 위해 양쪽 볼에 실을 넣고 왔다"며 "다음은 치아!"라고 윙크하는 이모티콘을 남겨 치아 성형을 예고했다.

신조 감독은 8~10일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마무리캠프를 시찰하고 있었으나 시찰을 마치자마자 성형시술을 감행했다. 신조 감독은 최근 "선수들도 디자인이 멋있는 마스크를 쓰고 싶어한다"고 SNS에 올리며 높은 '미의식'을 드러냈다.

신조 감독은 선수 때부터 남다른 쇼맨십으로 유명했다. 신조 감독은 취임 회견에서 성형 금지 공약 외에도 팬들의 공모를 통해 선발 라인업을 결정하겠다, 경기 중에 SNS 라이브를 하겠다 등 다양한 파격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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