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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임 "김윤지, 시집오고 싶다고 눈물…명품 좋아할까 걱정도"('아침마당')[종합]

작성일: 2021.11.16 17:53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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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국악인 김영임이 며느리 김윤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임은 16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나이가 찬 아들을 구제해준 며느리에게 고맙다"며 최근 가수 겸 배우 김윤지를 며느리로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김영임은 이제 사돈이 된 김윤지의 부모와 오랜 친분이 있다고 했다. 김영임은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인연이 있었다. 사돈댁과 가족처럼 지내던 사이였다. 결혼까지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전했다.

김영임은 연신 김윤지와 한가족이 된 기쁨을 드러냈다. 김영임은 "지난해 겨울 쯤에 윤지가 우리집에 와서 눈물을 흘리며 '시집 오고 싶다'고 하더라"며 "윤지는 어릴 때부터 크는 과정을 봤고 사돈은 얼굴에 '착함'이라고 써 있는 사람"이라고 얘기했다.

김영임은 김윤지의 검소한 면모를 칭찬하기도 했다. 김영임은 "신혼 살림을 차릴 때 자기가 쓰던 거, 우리 아들 쓰던 거로 하더라. 산 게 몇 가지 안 됐다. 사주고 싶다고 하면 스스로 벌어서 하나하나 채우겠다고 하더라"며 미소를 띠었다.

김영임은 김윤지의 옷장 역시 연예인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소박했다고 덧붙였다. 김영임은 "옷장을 열어 보니 청바지, 티셔츠 등 편하게 입은 옷들이 있더라. 이미지가 화려해서 명품을 좋아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거리가 멀었다"고 밝혔다.

김영임은 김윤지를 딸이나 며느리가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럼에도 김윤지는 스스로 시가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고. 김영임은 "윤지가 우리집 근처로 오고 싶다고 하더라. 걸어서 2~3분 거리다. 산책하다가 와서 시아버지도 챙긴다"고 자랑했다.

김영임은 남편 이상해도 김윤지를 예뻐한다고 전했다. 김영임은 "며느리가 '아버님 오늘 저하고 와인 한 잔 하실래요' 이런다"며 "남편이 며느리 때문에 행복해 한다"고 귀띔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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